오는 10월 20일(화)부터 24일(토)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화장품엑스포)가 참가기업 100여 곳을 유치·확정하고 막바지 스퍼트에 들어갔다. 오송화장품엑스포 운영위원회는 준비한 프로그램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재까지 참가유치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행사 개막 전까지 최대한의 기업 참가를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지난 6월 경까지만 해도 당초 예정대로 현장 개최와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동시에 진행, 현재 처한 상황을 극복하면서 행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모든 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고 종합해 판단한 결과 올해는 온라인으로 통합,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관련 시스템 점검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변경과 이를 원활하게 적용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설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 이번 오송화장품엑스포가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함으로써 참가기업은 기업·제품 홍보관(온라인 기업관)을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오송화장품엑스포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엑스포)가 ‘K-뷰티, 오송에서 빛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오는 10월 20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오송엑스포는 같은 달 24일까지 5일 동안 충북 오송역(KTX)에서 진행한다. 8회째를 맞이하는 오송엑스포는 그동안 B2B 중심의 기업관과 B2C 중심의 마켓관을 구성·운영하면서 화장품과 관련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진출을, 해외 기업에게는 국내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지난해에는 57국가 590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모두 1천152명의 국내·외 유력 바이어가 참석해 1천612건에 1천709억 원의 수출계약 상담을 실시했고 참관객 수도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일궜다는 평가를 얻었다. 올해의 경우 미증유의 사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위기가 예상되지만 개막식의 ‘K-뷰티의 중심지 충북 오송‘ 비전 선포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보다 특색 있고 차별화한 행사를 기획, 진행함으로써 오송엑스포를 화장품 수출 진흥을